한창균 선생님 X 대나무 프로젝트
취 프로젝트의 네번째 프로젝트,
대나무 프로젝트입니다.
대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예로부터 대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르러 지조와 절개를 상징했습니다.
대나무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탄성이 있으며 물기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오랫동안
우리의 생활 속에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의 등장과 값싸고 질이 좋지 않은 해외 대나무 공예품의 수입으로
실생활에 쓰이던 우리의 대나무공예는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 갔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대나무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한창균 장인과 함께
아름다운 대나무 디퓨저 홀더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창균 장인은 전남 곡성에서 대나무공예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대나무를 사랑하는 한창균 장인은 현대인들의 감성에 맞는 제품을 만들며 한국의 대나무공예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예 제품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의 작품엔 대나무 숲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나무 디퓨저는 한창균 장인을 중심으로 죽공예를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는 10대에서 60대까지 한 세대가 활동하고 있는 '한창균 죽예회'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