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선생님 X 자수 프로젝트

취 프로젝트 다섯번째 프로젝트,
매듭 프로젝트 입니다.

바늘과 실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전통 자수입니다. 전통 자수는 실의 오묘한
결과 색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복식, 병풍, 장, 베게, 이불 등 실생활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대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또한, 전통 자수는 결을 살린 섬세한 바느질로 명암과 음영까지 표현합니다.
김 쐬기 풀질하기 등 서양자수에서는 볼 수 없는후처리 과정이 뒤따르기 때문에 매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됩니다. 윤정숙 장인 선생님과 함께 전통 자수 DIY 키트를 제작하며 현대인에게 전통 자수의 결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 80호 자수장 이수자


윤정숙 자수장은 전통자수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연구하여 무선 LED 조명과
천연섬유와 한지를 사용한 장신구들이 대표작입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부귀영화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마음을 표현한 생활
공예품 속에는 아름다움이 정성스럽게 녹아 있습니다.